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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관화집 1991년 p.268 수록작품


내가 그리는 것은 풍상을 이겨낸 인간의 얼굴이다. 얼굴 속에 숨어 있다가 때때로 어떤 현상과 만날 때 나타나는,

마치 가면을 쓴 듯한 인간의 얼굴을 그리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