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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관화집 1991년 p.255 수록작품


내가 추구하는 동양정신, 한국정신이 기초하고 있는 것은, 일본 법륭사의 백제관음, 바로 그거라고 할 수 있다. 우리의 불상을

보면, 단조로우면서도 그 가운데 무언가 속으로 표현하려는 은밀함이 있음을 알 수 있다. 내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