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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 x 61cm 마포에 유화 1948년경

남관의 그림에서 눈에 띠는 것은 항상 세련된 채색과 피상적인 화법이다. 그런데 이 그림은 평소와 달리 인상주의적 수법 양식을 채택해 한국정서에 부합한 보기 드문 작품으로 평가된다. 그의 작품은 인간의 정신과 우주의 영원성을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색채감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