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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품 지상경매] 남관의 '추상' | 매일경제 | 2001.06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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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품 지상경매] 남관의 '추상'
| 기사입력 2001-06-30 09:39 | 최종수정 2001-06-30 09:39
'한국추상미술의 선각자'인 남관(1911~90)은 천태만상의 인간상을 조형화했다.
주로 발묵, 뿌리기, 얼룩, 데칼코마니 등의 혼합기법을 활용해 외면의 모습보다는
내면적이고 원천적인 인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.
70년대 들어서는 한글 한문 등 문자를 모티브로 한 추상작품을 시도했는데, 때로는
응고되기도 하고 때로는 번져 화면 전체의 확대보다 화면 내에서의 깊이를 만들어
내는데 치중했다. 84년작인 이 작품(43.5×51.5㎝)은 일종의 데칼코마니 수법을 반
복해 색깔의 얼룩을 만들어내면서 부분적으로 구체적인 형태를 만드는 방법을 병
행, 작가의 의도와 우연적인 효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. 작가는 일본태평양미술학
교를 졸업, 국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대상 심사위원, 홍익대 교수 등을 거쳤다. 추
정가 1200만~1500만원, 경매시작가 1000만원.
◇기간=7월 2~4일(오전 9시~오후 7시)
◇문의 및 응찰=(02)395-4419(서울경매)
※서울 평창동 서울경매 전시장과 홈페이지(www.seoulauction.com)에 별도 코너
가 마련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.
이 기사 주소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etc&oid=009&aid=0000130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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