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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관 20주기 기념..'드로잉 120만원 컬렉션'전 | 아주경제 | 2011.04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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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·영·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- 아주경제 페이지 1 / 3
남관 20주기 기념..'드로잉 120만원 컬렉션'전
인사동 남경화랑, 30일까지 유화등 50점 전시
등록 2011-04-20 15:24
수정 2011-04-20 15:31
남관. Oil on canvas, 43.5x28cm, 1975
(아주경제 박현주 기자) 한국 현대추상미술의 선각자 남관(1911~1990)의 20주기 기념전이 서울 인사동 남
경화랑에서 조용히 열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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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형문자 같은 남관만의 독특한 서정 추상작업이 돋보이는 인물 유화와 드로잉등 소품 50여점을 선보인다.
남관은 수화 김환기와 함께 한국추상화를 확립한 거목이다. 남관은 고서체나 역사적 유물의 흔적에서 추상성
을 찾아냈다.
화면 깊숙이 스며드는 푸른색조와 우연히 만들어진듯한 형상은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허물고 명상적인 사유
를 만들어낸다.
1966년 프랑스의 망통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세계 화단에 이름을 알렸고 사후에는 국내 미술품경매
시장에서 블루칩작가로 인기다.
국내 경매시장에서 낙찰총액이 높은 작가 톱10에 속해있다. 지난해 남관작품은 낙찰 총액 2억1900만원을 기
록했다.
남경화랑 박창훈 대표는 "올해는 남관 탄생 100주년등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는 등 남관화백을 재조명하는 기
회가 열려 기쁘다"며 "올해로 20주기를 맞아 생전 남관 화백과 교류했던 정을 소장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나누
고 싶다"고 말했다.
남경화랑은 2005년 박수근의 미공개작 3점을 전시, 주목받았던 화랑으로 박대표는 인사동 30년 터줏대감이
다.
한편, 이번 전시작품중 자유로운 필선이 돋보이는 드로잉 작품을 120만원에 판매한다. 전시는 30일까지.
(02)733-1411
박현주 기자
hyun@aj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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