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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김환기ㆍ남관의 드로잉 2인전> | 연합뉴스 | 2006.10.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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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김환기ㆍ남관의 드로잉 2인전>
| 기사입력 2006-10-19 16:15 | 최종수정 2006-10-19 16:15
(서울=연합뉴스) 조채희 기자 = 드로잉은 완성작을 위한 밑그림에 불과하다고 소
홀히 취급할 수도 있지만 작가의 내적 세계와 창작 역량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의
미가 있다.
평창동 그로리치 화랑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5년간 주요 작가들의 드로잉을 선
보이는 릴레이 전시를 계획했다. 작고 작가와 원로 작가, 젊은 작가들까지 드로잉
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연간 전시 시기와 횟수는 유동적이지만 매년 빼놓
지 않고 전시가 차려질 예정이다.
첫 순서가 김환기와 남관으로 1960-1970년대 우리 추상화단을 이끈 대가들의 사
적인 공간을 엿보는 설렘을 안긴다.
종이에 사인펜이나 연필, 과슈 등으로 십자구도 유화를 구상한 김환기의 드로잉,
신문지 위나 한지, 스케치북 위에 펜, 수채, 잉크로 즉흥적으로 그린 남관의 드로잉
이 각각 25점씩 총 50점 걸린다.
25일부터 11월15일까지.
chaehee@yna.co.kr
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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